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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과 일하시는 하나님
찬송/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기도/ 맡은 이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5장 1~18절
외울말씀: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사도행전 16:30-31)
『 말씀 나누기 』 예수님은 유대인의 명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안식일에 베데스다 연못 행각에 있던 삼십 팔 년 된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회복되어 자리를 들고 가던 그 사람에게 안식일 규정을 위반했다며 나무랐고, 그를 고친 예수님까지 박해했습니다. 이 일로 예수님의 사역과 신분이 사람들에게 드러났습니다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사건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인생의 아픔을 치유해 주십니다. (8-11절).
예수님은 삼십팔 년 동안 앓고 있던 사람에게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는 병이 낫기를 원하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며 답답한 현실을 호소했습니다. 예수님은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사람은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이 모습을 본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것은 옳지 않다며 지적했습니다.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해서는 안 된다고 율법에서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장애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일보다 종교 규율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종교적 열정은 뛰어났을지 모르지만, 그들은 삼십팔 년 된 병자의 마음을 조금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은안식일 성수보다 삼십팔 년 된 병자의 치유와 회복을 더 가치 있는 일로 여기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을 떠나지 말고 증거해야 합니다 (12-15절).
삼십팔 년이나 앓았던 그토록 원하던 고침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을 치료한 분이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얼마 뒤 예수님은 성전에서 이 사람을 다시 만나 더 나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육체의 질병보다 영적 타락인 죄가 더 심각한 문제임을 깨우쳐 주신 것입니다. 치료받은 병자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주 안에서 거룩하게 살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안 됩니다. 율법의 형식주의에 빠진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이적을 무시했지만, 병자는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신을 고쳐 주신 분이 예수님임을 증거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은혜 받은 이답게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그 은혜를 열심히 증거 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권위로 일하십니다(16-18절).
유대인들이 율법을 어겼다며 박해하자, 예수님은 ‘내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며 안식일에 일하신 이유를 밝히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께서 아버지가 맡겨 주신 일을 하는 것인데, 이를 이해 못한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 규례뿐 아니라 신성까지 모독했다며 격분하셨습니다. 안식일에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잘라 먹었을 때,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막2:27).“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왜 안식일을 정하셨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같은 마음과 권위로 사람을 위해 안식일에 병을 고치신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지 못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했습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자를 치유하신 것은 구원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안식일에 고쳐야 할 질병이 있다면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고, 슬픔과 고통에 처한 이들은 해방되어야 합니다. 율법이든 안식일이든 법을 위해 생명 살리는 일을 금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으로 병든 것과 약한 것을 회복시키고 온전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 말씀 행하기: 1. 오랜 질병의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6-7절)
2. 내가 경험한 예수님의 은혜를 증거하고 있습니까? (15절)
3. 신앙과 사역으로 핍박받을 때에 어떻게 행동합니까? (16-18절)
* 중보 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 마침기도/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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