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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과 스데반의 순교
찬송/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기도/맡은 이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7장 54절 ~ 8장 3절
외울말씀: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사도행전 7:59~60)
『 말씀 나누기 』 성장하던 초대 교회에 구제하는 일로 인해 의견이 나뉘어졌습니다. 역할 분담의 필요성을 느낀 교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 유대인 신자 가운데 일곱 명을 선출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인 스데반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하고 은혜와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놀라운 일들을 행했고, 지혜의 언어로 예수님을 증거 했습니다. 성령 충만했던 스데반은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으며 마지막 변론의 때에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첫째,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 생활을 해야 합니다 (54-56절).
스데반의 설교는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과 악행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이를 갈며 분노했습니다. 이때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보았습니다. 그의 눈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고, 하나님과 예수님이 보였습니다. 스데반은 사람들에게 "하늘이 열려 있고 하나님의 오른편에 그분의 아들이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라고 외쳤습니다. 이 모습은 메시아 사명을 완수하신 예수님께서 승리 후 안식하고 계심을 의미했습니다.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이었기에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스데반처럼 성령 충만하여 승리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핍박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57-60절).
스데반의 이야기에 격분한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고 귀를 막으며 그를 폭행했습니다. 그리고 성 밖으로 끌어내 돌로 치기 시작했습니다. 율법에서 신성 모독죄에 대한 형벌은 돌로 쳐 죽이도록 규정했습니다(레 24:14). 거짓 증언을 한 주동자들은 자신들의 옷을 벗어 사울 앞에 놓았습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생명을 바치는 사람의 기도에는 용서의 능력이 있습니다. 박해자들은 스데반을 죽였지만, 그는 십자가의 예수님처럼 기도를 통해 용서의 능력 을 나타냈습니다. 그에게 나타난 구원의 증표는 예수님과 같은 용서였습니다. 스데반처럼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원수까지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셋째, 박해를 각오한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8:1-3절).
순교 현장에 있던 사울은 스데반의 죽음을 당연한 일로 여겼습니다. 이 일로 예루살렘 교회는 큰 박해를 받았습니다. 성도들은 박해를 피해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지고 사도들만 남았습니다. 스데반을 장사지낸 사람들은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이때 사울은 성도들의 집을 돌아다니며 남녀 할 것 없이 모조리 끌어다가 감옥에 넣었습니다. 율법에 충성했던 사울은 사명감으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했습니다. 반면 스데반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으며 헌신했습니다.
스데반의 순교는 빛나는 면류관이 되어 교회를 확장시키고 든든히 세우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그리스도인들도 믿음을 지키기 위한 고 난과 불이익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데반은 생을 마감하는 순교를 당했지만, 그의 헌신은 더 넓은 지역과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인들을 박 해했던 사울은 이후 복음 전도자가 되어 수많은 고난을 겪으며 스데반의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는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교회를 부흥시키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성도는 고난을 당할지라도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 말씀 행하기: 1. 구원의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55~56절)
2. 핍박하는 사람을 용서하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60절)
3. 집요하고 철저한 박해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8장 3절)
* 중보 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 찬송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 마침기도/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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