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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과/ 최초의 교회
찬송/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기도/ 맡은 이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2장 37~47절
외울말씀: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사도행전 2:38)
『 말씀 나누기 』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한 뒤, 베드로는 예루살렘에 있던 유대인들에게 오순절 설교를 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다고 선포했습니다. 부활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삼으셨음을 증명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설교를 듣고 마음이 찔린 많은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고, 사도들의 가르침에 전념했습니다. 열심히 모인 그들을 중심으로 최초의 교회가 생겼습니다.
최초의 교회는 어떤 공동체였습니까?
●첫째, 마음과 삶을 나누며 교제하는 공동체였습니다(42~47절).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모이기 시작한 사람들은 처음 교회를 이루며 열심히 교제했습니다. 본문은 이러한 교회의 모습을 함께 있어, 통용하고, 서로의 필요를 채워 주며, 마음을 같이 했다고 기록하면서, 교제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했습니다(고전 12:27). 성도들 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구성하는 여러 지체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한 몸을 구성하는 성도들이 함께하며 교제하고 서로를 돌보는 일은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졌다 해도, 함께 예수님을 믿으니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최초의 교회처럼 우리도 마음과 삶을 나누는 공동체를 이루며 하나 됨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을 기억하며 예배하는 공동체였습니다(42,46절).
처음 교회는 떡을 떼는 공동체였습니다. 떡을 떼어 주시던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눅 22:19)." 이 가르침을 좇아 떡을 떼던 것 이 기독교 예배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자 신을 희생하셨고, 이것을 기념하면서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처음 교회 가 행한 예배는 이러한 예수님의 구원 사건을 기억하는 자리였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았으니 모든 성도는 예배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배는 우리의 믿음이 적극적으로 표현되는 현 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리 의 마음을 드리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기도하기에 힘쓰는 공동체였습니다(42절).
처음 교회를 이룬 사람들은 '오로지' 기도하기에 힘썼습니다. 성령이 임하시기 전에도 제자들과 성도들은 온전히 하나가 되어 기도에 힘쓰고 있었습니다(1:14). 가룟 유다를 대신해 열두 사도에 들어갈 사람을 선택할 때도 제자들은 기도했습니다(1:24). 이 외에도 사도행전에는 기도하는 장면이 자주 나타납니다. 처음 교회를 지탱하는 큰 힘은 바로 성도들의 기 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어려움이 닥쳤을 때 교회는 어김없이 기도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통로입니다. 아무리 큰 시련을 만난다 해도 기도하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얻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숨을 쉬듯 자연스럽게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에는 진정한 교제가 있고, 참된 예배가 있으며, 깊은 기도가 있습니다. 최초의 교회는 공동체를 무너뜨리려는 위협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열심히 교제하고, 예배하며, 꾸준히 기도하는 신앙을 지켜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 나갔습니다. 우리도 최초의 교회를 닮아 교체 예배, 기도 공동체를 이루어 가야 하겠습니다.
* 말씀 행하기: 1. 신앙의 교제 범위를 넓히기 위해 누구를 만나겠습니까? (42-47절)
2. 예배 집중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46절)
3. 오로지 기도에 힘써야 했던 사건이 있었습니까? (42절)
* 중보 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 찬송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 마침기도/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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